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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키니! 듣기만 해도
시원해지는 말이다.
다들 아시겠지만 비키니는 브래지어와 브리프만으로 이루어진 여성용 수영복이다.
1950년 유럽에서 보급되기 시작하였으며, 곧 미국으로 전파되어 유행하였다.
명칭은 1946년과 1954년에 원자, 수소폭탄 실험을 행한 태평양의 마셜군도의 비키니 환초에서
유래되었는데, 이 옷의 충격적인 인상과 원폭 실험의 충격을 공통점으로 하여 만든 말이라고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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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복으로 온몸을 가리고 살았던 우리 선조들이 본다면 허연 속살을
드러내고 다닌다는 건 기절할 일이겠지만 이미 우리에게는 익숙하다. 그러나 이 비키니라는 말이 원폭
실험의 충격에서 유래했다는 걸 보면 처음 선보였을 땐 적지 않은 충격을 준 것이 틀림없다. 그러나
우리에게 비키니보다 더 충격을 주는 게 있는데, 그건 바로 비키니라인으로 드러난 털이다.
비키니라인은 비키니 등 수영복을 입었을 때 드러나는 선이다.
요즘은 여름이 아니더라도 여가 시간을 활용해 수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겨드랑이 뿐 만 아니라
비키니 라인에도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. 비키니 라인도 집에서 직접 제모 할 수 도 있다.
하지만 음모 주위는 피부가 약하고, 털은 팔, 다리에 비해 길고 굵기 때문에 족집게로 뽑는다면 큰
고통과 피부의 손상이 우려된다. 다른 곳처럼 면도칼로 깎는다면 깎는 단면이 넓어져 털이 퍼져 나기
때문에 속옷에 닿아 따끔거리거나 수영복을 뚫고 나오는 등 더 악화된 상황을 만들 수 있다.
그러므로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한 영구제모를 통해 언제나 깔끔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자. |
